김성주가 방송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욕심을 내비췄다.

390일 MBC '놀러와' 에 출연한 김성주는 '방석토크'에서 "눈독 들인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 'Yes'의 팻말을 들며 "해서는 안되지만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며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서는 늘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이다"며 "내가 생각했던 이상형과 다정한 모습으로 새로운 결혼생활을 해보고 싶다"고 설명하며 가상커플 연기를 하고픈 연예인으로 '희망 인라인' 윤해영을 꼽았다.

MC 김원희가 "가상 프로그램에서 할 것 없이 오늘 집에 돌아가 실천하면 될 것이 아니냐" 다그치자 "사실은 무한도전이다. 새로운 멤버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라며 급변경하고 '무도' 제7의 멤버 자리를 탐냈다.

김성주는 이날 방송에서 프리랜서를 선언하기 까지의 고민과 상황에 대해 처음으로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1일 군입대를 앞둔 성시경은 친한 연예인들과의 '비밀'을 폭로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