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듀, 2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듯..투자의견↓-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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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일 크레듀에 대해 이러닝서비스 부문의 삼성그룹 관련 매출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크게 밑돌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목표주가도 기존 10만9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러닝서비스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삼성그룹 관련 매출 부진과 고용보험 등급 하락에 따른 온라인 평균단가 하락으로 2분기 주력사업인 이러닝서비스 매출이 전년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6% 증가한 191억원, 영업이익은 15.7% 감소한 3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슬럼프 회복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진단도 내놓았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이러닝서비스 부문 매출회복과 신규사업의 점진적 정상화로 실적 모멘텀은 점차 정상화될 전망이지만 상반기 부진으로 올해 전체 실적은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상대적 이익 기여도가 높은 이러닝서비스 매출부진과 신규사업 가시화 지연을 반영해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5%, 24.9%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러닝서비스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삼성그룹 관련 매출 부진과 고용보험 등급 하락에 따른 온라인 평균단가 하락으로 2분기 주력사업인 이러닝서비스 매출이 전년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6% 증가한 191억원, 영업이익은 15.7% 감소한 3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슬럼프 회복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진단도 내놓았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이러닝서비스 부문 매출회복과 신규사업의 점진적 정상화로 실적 모멘텀은 점차 정상화될 전망이지만 상반기 부진으로 올해 전체 실적은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상대적 이익 기여도가 높은 이러닝서비스 매출부진과 신규사업 가시화 지연을 반영해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5%, 24.9%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