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롯데대산유화 합병..1조 재원 확보-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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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30일 호남석유에 대해 롯데대산유화와의 합병과 롯데건설 상장으로 2조원 가량의 현금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008년 하반기, 호남석유의 단기 투자매력 부각을 기대할 수 있다"며 "롯데대산유화 흡수합병 및 롯데건설(지분율 32.8%) 상장 추진 덕택"이라고 밝혔다.
황 애널리스트는 "EG가격 약세에 따른 주가 저평가 국면을 극복하는 계기로 이해된다"며 "약 2조원의 현금(09년 말)을 확보할 수 있으며 M&A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 석유화학 싸이클 하락기 동안 기업가치 유지를 위한 효과적인 경영전략"이라고 진단했다.
2009년 1월 1일 호남석유는 100% 자회사인 롯데대산유화를 흡수합병한다. 황 애널리스트는 "이로 인해, 호남석유의 2009년 영업현금 창출능력은 3100억원에서 6500억원(롯데대산유화 창출분 3400억원)으로 확대된다"며 "보유현금 3400억원을 고려하면, 2009년 말 약 1조원의 활용가능 재원이 확보된다"고 전했다.
그는 "2008년 6월 롯데건설(지분율 32.8%)은 증권선물거래소 상장 예심심사를 통과했다"며 "연간 EBITDA 3400억원(시공순위 8위)을 고려할 때 2조8000억원의 상장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 호남석유는 9300억원 수준의 현금 창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황규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008년 하반기, 호남석유의 단기 투자매력 부각을 기대할 수 있다"며 "롯데대산유화 흡수합병 및 롯데건설(지분율 32.8%) 상장 추진 덕택"이라고 밝혔다.
황 애널리스트는 "EG가격 약세에 따른 주가 저평가 국면을 극복하는 계기로 이해된다"며 "약 2조원의 현금(09년 말)을 확보할 수 있으며 M&A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 석유화학 싸이클 하락기 동안 기업가치 유지를 위한 효과적인 경영전략"이라고 진단했다.
2009년 1월 1일 호남석유는 100% 자회사인 롯데대산유화를 흡수합병한다. 황 애널리스트는 "이로 인해, 호남석유의 2009년 영업현금 창출능력은 3100억원에서 6500억원(롯데대산유화 창출분 3400억원)으로 확대된다"며 "보유현금 3400억원을 고려하면, 2009년 말 약 1조원의 활용가능 재원이 확보된다"고 전했다.
그는 "2008년 6월 롯데건설(지분율 32.8%)은 증권선물거래소 상장 예심심사를 통과했다"며 "연간 EBITDA 3400억원(시공순위 8위)을 고려할 때 2조8000억원의 상장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 호남석유는 9300억원 수준의 현금 창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