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시프트 3천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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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하반기 3천여 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공급합니다.
서울시와 SH공사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올해 말까지 강일지구 등 택지지구와 서울 반포 주공3단지 등 19개 재건축 단지에서 총3052가구의 시프트(Shift)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7월 은평 2지구의 경우 전용면적 59㎡ 시프트 24가구와 전용 84㎡ 315가구 등 모두 339가구가 공급되며, 강일지구에서는 10월에만 1700여가구가 청약을 준비 중입니다.
강일지구 물량은 역대 시프트 공급 중 단일지구 최대 규모로 전용 59㎡ 909가구, 84㎡ 328가구를 비롯해 85㎡ 이상인 중대형 시프트도 470가구가 공급됩니다.
이밖에 서초구 반포 주공3단지는 오는 12월 공급예정이며, 내년 7월 준공예정인 반포 주공2단지에서도 전용면적 59㎡ 260여가구가 공급 될 예정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