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서민금융재단(휴면예금관리재단)이 지원대상 복지사업자와 하반기 시범사업 지원규모를 결정하고, 지원금 교부행사를 가졌습니다. 지원대상 복지사업자는 사회연대은행과 신나는 조합, 신용회복위원회, 한마음금융, 근로복지공단, 실업극복재단 총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지원금액은 200억원입니다. 7월부터는 저소득층이 창업·취업 자금이나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경우, 금융소외계층이 긴급 생활자금이 필요한 경우 이들 복지사업자에게 대출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금액 한도와 이자율 등은 복지사업자의 구체적 사업계획에 따라 정해질 예정입니다. 소액서민금융재단은 올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저소득 금융소외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