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래를 좌우할 신성장 사업 확보에 나섰습니다. 현 회장은 각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한 그룹내 90여명의 임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신성장 사업에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현 회장은 이미 올해 초 신년사에서도 도전과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신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날 열린 워크숍은 먼저 서두칠 동원시스템즈 부회장(前 한국전기초자 대표이사 사장)과 권영설 한경 가치혁신연구소장 등 리더십 경영 각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초청되어 혁신경영, 전략경영, 창조경영, 위기관리 등 4개의 주제로 ‘성공적인 경영혁신 조건’과 ‘기업의 생존 전략’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습니다. 현대그룹은 이번 워크숍 외에도 현재 전 임원들을 대상으로 격월로 한차례씩 외부 전문가의 초청강연을 개최하여 최근의 국내·외 흐름을 빠르게 익히고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세를 고취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대그룹은 향후 신사업 확대에 맞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육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