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기업분할 앞두고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풀무원이 기업분할을 위한 거래정지를 하루 앞두고 강세다. 풀무원은 최근 주식시장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후 2시 35분 현재 풀무원은 전날보다 3.78% 오른 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주 들어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이 기간동안 10% 넘게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2% 가량 하락했다.
풀무원은 지난 4월 11일 식품사업 부문과 투자 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식품사업은 풀무원으로 신규 상장될 예정이며, 투자 부문은 풀무원홀딩스로 변경상장될 예정이다. 분할비율은 풀무원 0.61, 풀무원홀딩스 0.39이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기업분할로 복잡한 사업구조를 단순화시켜 기업의 투명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분할로 식품업체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 이번 기업분할이 풀무원의 펀더멘털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6일 오후 2시 35분 현재 풀무원은 전날보다 3.78% 오른 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주 들어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이 기간동안 10% 넘게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2% 가량 하락했다.
풀무원은 지난 4월 11일 식품사업 부문과 투자 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식품사업은 풀무원으로 신규 상장될 예정이며, 투자 부문은 풀무원홀딩스로 변경상장될 예정이다. 분할비율은 풀무원 0.61, 풀무원홀딩스 0.39이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기업분할로 복잡한 사업구조를 단순화시켜 기업의 투명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분할로 식품업체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 이번 기업분할이 풀무원의 펀더멘털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