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이 제3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는 26일 오후 4시 르네상스서울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제3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학계와 증권유관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선정위원회는 시상에 응모한 코스닥 기업과 코스닥 시장본부에서 추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3개월간 실시한 서류심사와 기업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부문별 최우수 기업과 대상 수상 기업을 확정했다.

최종 심의 결과 종합부문 최우수법인으로 태웅이 선정됐고, 성광벤드하나투어는 최우수투명경영상 시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메가스터디이디스(최우수경영상), 루트로닉과 에스엔에이치(최우수차세대기업상), 엠케이전자티씨케이(취우수테크노경영상), 다음더존디지털웨어(최우수마케팅기업상) 등이 각 부문 시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기업들에게는 향후 1년간 상장유지 수수료 및 변경, 추가상장 수수료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 정부부처와 증권유관기관, 금융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부여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지식경제부 임채민 차관과 금융감독원 송경철 부원장보, 한국증권선물거래소 곽성신 본부장을 비롯, 증권유관기관장 및 코스닥상장법인 CEO등 약 120명의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