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지주회사 회장에 강정원 국민은행장과 황영기 전 우리금융 회장,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이 후보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지주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회장 후보 22명 중 황영기 전 회장을 포함한 4명을 선정했고, 7월 초 최종 면접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조담 회장후보추천위원장은 "후보 명단을 공개할 수 없지만 면접 대상자를 선정해 전날 통보했으며 면접에 응하겠다는 대답을 받았다"며 "행장과 회장 겸임여부에 대한 논의는 한 바 없으며, 현재까지 결정된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