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KBS2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한 옥주현이 미국 LA에 사는 재미동포 남자친구와의 사랑을 과시했다.

옥주현은 "국제전화 회사에서 나에게 상 줘야 할 거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미국과 한국의 시차가 있는데, 힘들지 않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옥주현은 "아무때나 전화하라고 한다"며 여유를 나타냈다. 이어 "남자친구의 동영상을 보며 외로움을 달래기도 한다"고 전했다.

옥주현은 한국말이 서투른 남자친구의 귀여운 실수담도 소개했다. 옥주현은 "한국말이 서투르다. 하루는 '내 친구들 건드리나봐'라고 하더라. 친구들이 건달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들러리'를 '건드리'로 말한 것이었다"고 소개해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날, 옥주현은 "결혼은 33살 전에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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