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경영대상] (서비스 부문) 서울시 SH공사‥건설 폐기물처리 무인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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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H공사(대표 최령)는 아파트를 설계하는 단계부터 '친환경'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은 후세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부터 SH공사의 전 사업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폐기물처리 모니터링 무인자동화 시스템'이 대표적인 예다.
이 시스템은 폐기물에 관련한 모든 과정이 인력으로 관리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을 반출ㆍ관리하는 전 과정을 시스템화하고,폐기물 운반처리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 시스템으로 인한 효과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폐기물 불법 투기 방지는 기본.폐기물을 정확하게 계량할 수 있는 만큼 과적으로 인한 도로 시설 파손도 막게 됐다.
자연스럽게 폐기물량을 줄이는 효과도 거뒀다.
SH공사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은 '시민을 위한 행복공간을 건설한다'는 SH공사의 경영이념과 맞닿아 있다"며 "친환경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