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 '메리츠 손 뗐다'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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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제일화재 인수 포기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일화재 주가가 24일 급락했다.
제일화재는 전날대비 1450원(11.46%) 떨어진 1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일화재는 최근 주인이 한화그룹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를 타면서 지난 19일부터 약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34.9% 떨어졌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오늘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제일화재 인수를 중단하는 안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중단하는 쪽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가 M&A를 중단키로 결정할 경우 제일화재를 둘러싼 한진가(家)와 한화가의 대결은 한화가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1.42% 떨어졌으며, 한화손해보험은 3.44% 하락하면서 4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제일화재는 전날대비 1450원(11.46%) 떨어진 1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일화재는 최근 주인이 한화그룹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를 타면서 지난 19일부터 약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34.9% 떨어졌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오늘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제일화재 인수를 중단하는 안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중단하는 쪽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가 M&A를 중단키로 결정할 경우 제일화재를 둘러싼 한진가(家)와 한화가의 대결은 한화가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1.42% 떨어졌으며, 한화손해보험은 3.44% 하락하면서 4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