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굴삭기와 로더 등 건설장비의 무한궤도용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인 진성 TEC가 2/4분기에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시현할 것 예상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중국법인으로의 생산물량 일부 이전 등으로 인해 매출액은 전년 동분기 대비 증가세가 미미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44.3억원(15%)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적 개선은 1회성이 아닌 원가 최적화를 위한 중국법인과의 유기적 생산 공조, 생산프로세스의 지속적 개선, 전략적 원자재 구매활동 등의 근본적경쟁력에 그 기반을 두고 있으며 여기에 고환율 구조가 화룡점정을 한 것을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7,000원에서 21,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