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펀드전략..선진국에도 투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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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펀드전략..선진국에도 투자 필요
하나대투증권은 반기 펀드투자전략으로 선진국과 이머징에 대한 적절한 투자 비중 조절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23일 "글로벌 시장의 회복과 이머징 시장의 성장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기대수익률과 변동성을 감안해 선진국과 이머징에 대한 적절한 투자 비중 조절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기의 회복세가 전망되고 원자재 가격의 급등세도 진정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
우선 미국 경기는 하반기 바닥을 확인한 후 반등이 예상된다는 것. FRB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 효과와 재정정책과 유동성 공급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 노력 등을 감안할 경우, 하반기 들어 금융시장의 안정화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원자재 가격은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다는 추정이다. OPEC 및 Non-OPEC 국가들의 생산량 확대와 글로벌 경기 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율 둔화 등을 고려할 때 안정화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기 회복세가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인 신호. 바닥권에 위치한 각종 경기지표, 수급상황, 이머징 시장의 성장 등을 감안할 경우 글로벌 경기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는 것.
손명철 하나대투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지역별로는 동유럽 및 중남미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동시에 유럽 및 일본시장의 낮은 변동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기대수익률 대비 낮은 변동성을 보이는 미국 및 글로벌 펀드에 대해 비중 확대 전략을 권유하며, 기대수익률 대비 변동성이 높은 중국펀드에 대해서는 투자성향에 맞는 편입비중 조절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는 23일 "글로벌 시장의 회복과 이머징 시장의 성장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기대수익률과 변동성을 감안해 선진국과 이머징에 대한 적절한 투자 비중 조절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기의 회복세가 전망되고 원자재 가격의 급등세도 진정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
우선 미국 경기는 하반기 바닥을 확인한 후 반등이 예상된다는 것. FRB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 효과와 재정정책과 유동성 공급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 노력 등을 감안할 경우, 하반기 들어 금융시장의 안정화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원자재 가격은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다는 추정이다. OPEC 및 Non-OPEC 국가들의 생산량 확대와 글로벌 경기 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율 둔화 등을 고려할 때 안정화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기 회복세가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인 신호. 바닥권에 위치한 각종 경기지표, 수급상황, 이머징 시장의 성장 등을 감안할 경우 글로벌 경기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는 것.
손명철 하나대투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지역별로는 동유럽 및 중남미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동시에 유럽 및 일본시장의 낮은 변동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기대수익률 대비 낮은 변동성을 보이는 미국 및 글로벌 펀드에 대해 비중 확대 전략을 권유하며, 기대수익률 대비 변동성이 높은 중국펀드에 대해서는 투자성향에 맞는 편입비중 조절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