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 - 체인지'에서 정종철이 깜짝 꽃미남으로 대변신에 성공했다.


'체인지' 주인공이 된 정종철은 오똑한 콧날과 큰 키로 그의 어머니까지 못 알아볼 정도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아들 시후를 낳은 이후 힘겨운 육아에 안쓰러운 아내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로를 준비하고 싶었다던 정종철은 이날도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행복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정종철의 아내 황규림은 뮤지컬 콘서트장에서 우연히 이벤트에 당첨되고, 사회자는 애인에 관한 질문을 한다.


황규림은 이에 '개그맨 정종철이 나의 남편'이라고 소개하자, 얼굴은 안따진다는 사회자의 이어지는 말에 "얼굴을 제일 많이 본다"며 남편 정종철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꽃미남으로 변신한 정종철은 '취중진담'을 부르며 아내 황규림을 깜짝 놀라게 했고, 남폄임을 눈치챈 황규림은 이내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이어 정종철은 '아내 황규림을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것이 인생 최고의 시기'라고 표현해 아내 황규림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정종철 체인지' 등을 검색하며 이들 부부의 행복한 모습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