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지금이 살 때"…3분기부터 흑자전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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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작년 4분기부터 이어진 적자를 털어내고 3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정욱 SK증권 연구원은 22일 "외부적으로 D램 및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업황이 개선되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원가 절감이 진행 중"이라며 "4분기엔 낸드 부문도 흑자 전환해 1년 정도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부분의 D램 업체가 적자 누적으로 출하량을 늘리기 어려워진 점도 호재로 꼽힌다.
박 연구위원은 "D램 값은 일시적인 약세를 보인 뒤 3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3만5000원으로 올렸다.수급 상황도 양호한 편이다.
외국인은 지난 20일 하루 '팔자'로 돌아서긴 했지만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연속 사들였다.
18일 CMOS이미지센서(CIS) 개발업체인 실리콘화일을 인수하며 비메모리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지난 주말 0.36% 반등하며 사흘간의 하락세를 마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박정욱 SK증권 연구원은 22일 "외부적으로 D램 및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업황이 개선되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원가 절감이 진행 중"이라며 "4분기엔 낸드 부문도 흑자 전환해 1년 정도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부분의 D램 업체가 적자 누적으로 출하량을 늘리기 어려워진 점도 호재로 꼽힌다.
박 연구위원은 "D램 값은 일시적인 약세를 보인 뒤 3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3만5000원으로 올렸다.수급 상황도 양호한 편이다.
외국인은 지난 20일 하루 '팔자'로 돌아서긴 했지만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연속 사들였다.
18일 CMOS이미지센서(CIS) 개발업체인 실리콘화일을 인수하며 비메모리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지난 주말 0.36% 반등하며 사흘간의 하락세를 마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