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녀' '갈색눈동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예 이세나가 22일 SBS 'TV동물농장'을 통해 첫 인사를 전한다.

이세나는 3집으로 컴백한 가수 '브라운 아이즈'의 발매 광고 스팟에서 갈색 눈동자로 눈길을 모은 화제의 인물.

하지만 정작 본인은 촬영차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머물고 있어 현지의 뜨거운 관심에 대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세나는 현재 'TV 동물농장'의 촬영팀들과 남아공에서 야생동물들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세나는 남아공에서 표범, 도마뱀, 원숭이 등과 촬영하며 동물들과 너무 자연스럽게 어울려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제작진은 "본래부터 동물을 좋아하는 순수한 모습에 그녀를 적극 캐스팅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힘든 장면들도 많지만 이세나가 밝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모든 스텝들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의욕적인 모습을 칭찬했다.

이세나의 촬영 분은 오는 22일 아침 9시 40분에 첫 방영되며 5주에 걸쳐 시리즈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세나 본인 역시 "이번 촬영을 통해 동물들과 친구가 된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25일 뒤국하는 대로 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