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낙폭 확대..개인만 외롭게 '사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코스닥 낙폭 확대..개인만 외롭게 '사자'
해외 증시 하락과 수급 경색으로 국내 증시 낙폭이 커지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59P(0.67%) 떨어진 1729.13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1730선 아래로 밀려나기는 지난 4월1일 이후 두달 반만이다.
코스닥 역시 1.37P 내린 609.62P로 재차 610선을 하향 이탈하고 있다.
美 증시 강세에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는 수급이 꼬인데다 일본과 중국 등 주요 아시아 증시가 하락하면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미끄러지고 있다.
이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2억원과 33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1006억원 순매수.
선물 외국인들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은 13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92억원)과 기관(-1억원)이 '팔자'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이 11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지수는 1만4020.00P로 0.7% 하락하고 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3% 내린 2739.14P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59P(0.67%) 떨어진 1729.13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1730선 아래로 밀려나기는 지난 4월1일 이후 두달 반만이다.
코스닥 역시 1.37P 내린 609.62P로 재차 610선을 하향 이탈하고 있다.
美 증시 강세에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는 수급이 꼬인데다 일본과 중국 등 주요 아시아 증시가 하락하면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미끄러지고 있다.
이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2억원과 33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1006억원 순매수.
선물 외국인들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은 13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92억원)과 기관(-1억원)이 '팔자'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이 11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지수는 1만4020.00P로 0.7% 하락하고 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3% 내린 2739.14P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