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의 눈]하나은행, 중국 지린은행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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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중국의 지린은행의 지분 20% 인수를 협상 최종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은행이 지린은행 지분 20%를 확보해 최대 주주 위치에 올랐고, 중국 금융당국의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협상이 성사된다면 외국계회사가 중국정부의 은행 경영권을 취득하게되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중국 은행에 대한 외국인들의 지분 참여는 허용하고 있지만 최대주주 자격은 거의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측은 장기간 협상을 진행해왔고 협상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린은행측 관계자들이 말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