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111회 경매 낙찰율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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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이 어제 개최한 111번회 경매의 낙찰율은 73%, 낙찰금액은 17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낙찰율은 지난 3월 실시된 110회 경매때보다 10%P 높아진 수치입니다.
특히 이번 경매에서는 윤종석의 작품이 '낮은추정가' 1천500만원에서 시작했으나 3천800만원에 낙찰되는 등 젊은 작가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았다고 서울옥션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은 앤디 워홀의 `꽃`으로 24억원에 팔렸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