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기업은행장이 수신 기반 확충을 위해 국내 중소 은행을 인수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용로 행장은 중소기업 금융에 특화한 종합금융그룹을 만들어 10년 내 1위 은행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개인 고객 영업부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이를 위해 개인고객 점포인 IBK월드를 오는 7~8월 중에 선보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부 인재 영입 시스템도 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윤행장 은행권 영업 전망과 관련해 순이자 마진 축소로 어려운 상황이 있어 비용절감이 관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