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대한항공에 대해 유류비 증가로 2분기 적자를 기록하겠지만 3분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또 현 주가 대비 20% 정도 높은 6만2500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습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유가와 환율이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다음달 변경되는 유류할증료 확대 적용도 호재라고 분석했습니다. 대한항공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증가하겠지만 유류비 증가로 1561억원의 영업 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