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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해외발 악재에 하루만에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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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증시 하락 소식에 코스닥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뒷걸음질치고 있다.

    19일 오전 9시32분 코스닥은 전날보다 1.93P(0.31%) 내린 612.90P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크게 하락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주춤하던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과 2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43억원 매수 우위.

    종이/목재와 통신서비스,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등은 선전하고 있지만 인터넷 업종 지수가 큰 폭으로 밀려나고 있다. IT S/W와 건설, 정보기기 등도 부진.

    하루만에 돌아선 NHN이 2% 넘게 하락하고 있고, 다음인터파크, KTH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메가스터디태광, 성광벤드, 코미팜 등의 주식값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태웅, 평산, 서울반도체 등은 초반 약세를 털고 반등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월덱스는 공모가 보다 낮은 9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13% 가까이 급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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