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P가 이익 소각 결정에 이틀째 강세다.

19일 오전 9시 21분 현재 현대EP는 전날보다 3.63% 오른 2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EP는 보통주 150만주를 장내 매수해 이익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30억원이며 소각을 위한 자사주 취득 예정기간은 이달 23일부터 9월 21일까지다.

이익소각은 주주에게 이익을 배당하는 대신 자사주를 취득 후 이를 소각해 간접적으로 이득을 돌려주는 것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