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인적분할+계열사 상장가능성 긍정적-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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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 인적분할+계열사 상장가능성 긍정적-현대證
현대증권은 19일 한국철강에 대해 인적분할과 우량 계열사 상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4000원을 유지했다.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국철강이 오는 9월 29일 KISCO홀딩스(지주회사)와 한국철강(사업회사)으로 인적분할될 예정"이라며 "특히 KISCO홀딩스는 환영철강과 영흥철강, 대흥산업, 한국철강 등 우량 계열사들를 보유하게 돼 기업가치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량 계열사들의 상장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진단이다.
현대증권은 환영철강이 현 시점에서 상장된다고 가정할 경우 기업가치가 2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돼 취득원가를 크게 웃돌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송 연구원은 "재상장되는 한국철강도 기존 사업부문인 철근과 단조, 태양전지를 보유하고 있어 하반기 철근 부족에 따른 공급자 우위시장이 지속될 경우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단기적으로는 KISCO홀딩스와 한국철강 주가가 동행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기적으로는 자회사 상장가능성이 높은 KISCO홀딩스가 상승여력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국철강이 오는 9월 29일 KISCO홀딩스(지주회사)와 한국철강(사업회사)으로 인적분할될 예정"이라며 "특히 KISCO홀딩스는 환영철강과 영흥철강, 대흥산업, 한국철강 등 우량 계열사들를 보유하게 돼 기업가치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량 계열사들의 상장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진단이다.
현대증권은 환영철강이 현 시점에서 상장된다고 가정할 경우 기업가치가 2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돼 취득원가를 크게 웃돌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송 연구원은 "재상장되는 한국철강도 기존 사업부문인 철근과 단조, 태양전지를 보유하고 있어 하반기 철근 부족에 따른 공급자 우위시장이 지속될 경우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단기적으로는 KISCO홀딩스와 한국철강 주가가 동행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기적으로는 자회사 상장가능성이 높은 KISCO홀딩스가 상승여력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