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iHQ(아이에이치큐) 내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인 sidusHQ와 재계약을 맺었다.

이달 초 sidusHQ와 재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것.

sidusHQ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해온 성유리씨와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오며 쌓아온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맺게 됐다"며 “성유리씨는 다양한 캐릭터로의 무한한 변신이 가능한 장점과 함께 꾸준한 노력을 펼치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성유리씨의 모습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2002년 SBS 드라마 <나쁜 여자들>로 연기 데뷔식을 치른 성유리는 2002년 MBC <막상막하>, 2003년 SBS <천년지애>, 2004년 MBC <황태자의 첫사랑>, 2006년 MBC <어느 멋진 날>, KBS <눈의 여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2002년 MBC <섹션 TV연예통신> MC로도 활동한 바 있다.

특히 2008년 출연한 KBS <쾌도 홍길동>에서는 털털한 왈패녀 ‘허이녹’ 역할을 맡아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기도.

뿐만 아니라 2002년 MBC 연기대상 신인MC상과 2003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자리매김 한 성유리는 2008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받기도 했다.,

현재 성유리는 5월 말 촬영을 마친 연꽃씨차 <우연>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