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경련 통증치료제 ‘알기론’을 국내에 독점 공급합니다. 녹십자 관계자는 "‘알기론’은 위장관계, 담도계, 비뇨기계에 있는 내장근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경련에 의한 통증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며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에서 폭넓게 처방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치료에도 증상 완화와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녹십자는 지난해 기준 530억원 규모 진경제 시장에서‘알기론’을 블록버스터급 거대 품목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