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 롤러코스터 주가흐름..상한가 이후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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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사금광산 개발에 참여한다고 밝히면서 전일(17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던 싸이더스 주가가 하룻 만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35분 현재 싸이더스는 전날보다 7.14% 하락한 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495원까지 추락하며, 액면가(500원)를 밑돌기도 했다.
싸이더스는 지난 17일 몽골 현지 사금광산의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몽골의 사금광산은 세렌게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채 예상 매장량이 16t(약 4900억 수준)에 이른다고 전했다.
그러나 주요 계약사항인 계약대상자 및 계약금액 규모, 계약일정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계약서상 중요 기재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에 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며 "투자자들입장에서는 신중하게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8일 오전 9시35분 현재 싸이더스는 전날보다 7.14% 하락한 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495원까지 추락하며, 액면가(500원)를 밑돌기도 했다.
싸이더스는 지난 17일 몽골 현지 사금광산의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몽골의 사금광산은 세렌게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채 예상 매장량이 16t(약 4900억 수준)에 이른다고 전했다.
그러나 주요 계약사항인 계약대상자 및 계약금액 규모, 계약일정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계약서상 중요 기재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에 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며 "투자자들입장에서는 신중하게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