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각 경제 주체의 양보로 고통을 분담하고 경제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희범 무역협회장은 1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중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화물연대사태로 인한 국가경제의 마비사태만은 초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해법을 찾아 장기화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특히“개별 차주에게 실질적인 지원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는 유가보조금 확대와 유류세 인하를 정책에 반영하고, 화주는 개별운송사와 운임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