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7일 한국증권금융과 제휴해 신용 대주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주거래는 주식 보유자로부터 주식을 빌려 매도해 자금을 마련한 후, 만기일 이전에 빌린 주식을 매입해 상환하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용 대주 서비스는 증권사가 한국증권금융을 통해 주식을 일정기간 고객들에게 빌려주는 서비스"라며 "고객들은 주가가 하락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미리 대주를 통해 팔고 하락 시 해당주식을 매입, 되갚아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이트레이드증권 고객서비스팀 1588-2428)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