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미국 유통업체와 함께 뉴욕에서 자선 행사를 펼쳤습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은 현지시간 16일 저녁 뉴욕 맨하탄 월가의 '치프리아니(Cipriani)' 식당에서 '제7회 삼성 희망의 4계절 연례 자선 기금 모금 행사(7th Samsung's Four Seasons of Hope Charity Gala Dinner)'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골프황제 아놀드 파머, NFL 스타 댄 마리노와 부머 어사이즌,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조 토레 감독, 캐나다의 하키 영웅 웨인 그레츠키 등 북미 스포츠스타들과 베스트바이, 서키트시티, 시어즈 등 미국 대형 전자 유통업체와 기업인 등 주요 인사 6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자선모금으로 110만달러를 모아 행사 관련 재단에 전달했습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오동진 사장은 "삼성은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북미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