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마' 박윤배가 20대 여성 김성희 씨와 언약식을 치뤘다.

16일 방송된 ETN 의 돌싱 재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응사마 장가가자'는 29세 김성희씨의 집을 방문해 그녀의 부모님을 만나려고 했지만 문전박대를 당한 장면을 방송했다.

김성희씨는 응사마의 완벽한 이상형이 되기 위해 가슴성형수술까지 감행하며 6회 연속 선택을 받은 출연자다.

박윤배는 실망한 김성희씨를 위로해주기 위해 깜짝 풍선이벤트를 벌이고, 언약식을 갖자고 제안한다.

로맨틱한 언약식을 위해 '응사마'와 김성희 씨는 피부 관리숍에 들러 마사지를 받고 그들만의 언약식을 위해 반지를 골랐다. 특히 두 사람은 18K 화이트골드에 5부 다이아몬드가 박힌 시가 600만원을 호가하는 커플링을 선택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성당에서 둘 만의 조용한 언약식을 치룬 두 사람은 지난날의 추억을 생각하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한편, 지난 3개월 동안 원조얼짱 박윤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대 후반인 싱글과 30~40대 돌싱까지 미모의 여성들과 서바이벌 데이트를 즐겼다. 그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애정표현으로 의자왕 부럽지 않은 '응사마'로서 짜릿한 시간을 보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