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7일 2009년형 베르나를 출시하고 소형차 부흥에 나섭니다. 베르나 2009 모델은 동승성과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안전사양을 확대했고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 무선도어 잠금장치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모은 플러스팩 모델을 저가 모델에도 추가 적용했습니다. 또 기존 모델에 비해 가격이 40만원에서 98만원이 싼 1.6 디럭스 모델과 1.5 밸류 모델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현대차는 소형차 판매 확대를 위해 베르나 2009 모델 출시와 함께 젊은층 고객을 상대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