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무역업계 피해 1천653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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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무역업계의 피해액이 1천653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무역협회 비상대책반과 지부 피해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내용에 따르면, 6월 15일 현재 수출차질은 58개사 1천315만 달러이며 수입은 31개사 338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업계는 "정부에서도 군차량을 긴급운송수단으로 투입하고 있지만 부족하다"며
"평상시 운송료의 2배 이상을 지불하는 화물차 역시 지난 주말부터 차량 수배가 불가능해 수출입운송을 아예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