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원더걸스, '황진이춤' 관련 저작권료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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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춤'의 원조 개그맨 박명수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룹 원더걸스와 저작권료를 두고 실랑이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MBC '브레인배틀' 녹화에서 MC들이 원더걸스의 '이 바보'라는 곡의 안무가 박명수의 '황진이춤'과 비슷하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게스트로 출연한 원더걸스는 이에 즉석으로 비교하며 춤을 선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내 춤을 따라해 만든 것이라면 저작권료를 내야하지 않겠는가라는 의견을 내 실랑이의 발단이 된 것.
그러나 원더걸스의 선예는 현재 춤과 관련한 저작권법이 없음을 제시하자, 박명수는 더이상 반박하지 못해 웃음으로서 해프닝을 마무리 지었다.
14일 방송.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