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태양이 솔로 활동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멤버 대성이 숨겨왔던 트로트 실력을 공개할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대성이 콘서트에서 부를 색다른 노래를 구상 하던 중 리더 지용이 대성을 위해 트로트 곡 '날 봐 귀순'을 만들게 된 것이 시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곡은 평소 트로트 실력이 유명한 대성을 위해 지용이 곡을 만들었으며 노래 녹음 결과가 좋아 16일 디지털싱글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곡을 빅뱅 앨범에 수록하거나 빅뱅 활동 중 사용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날 봐 귀순’은 평소 빅뱅과 친한 가수 거미가 직접 코러스를 담당했으며 곡 중간에 지드래곤과 쿠쉬(Kush)의 짧은 추임새가 재미있게 포인트로 들어가는 트로트곡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