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이 삼양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신경 치료제 공동 개발에 나섭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양사는 제품의 제형 개발을 담당하게 되며, 대원제약은 생동성 시험, 허가와 생산 등 전 부문을 담당하게 됩니다. 삼양사는 물없이 약품을 복용할 수 있는 FDT제형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원제약은 약물복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정신신경계 환자를 위한 관련 제품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제품기술을 보유한 대기업과 개발, 생산력을 갖춘 제약기업의 협업모델"이라며 "2009년 하반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