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진 아나운서 휴직 "1년간은 남편 곁에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5월 결혼한 SBS 윤현진 아나운서가 남편과 함께 유학길에 오른다.
윤 아나운서는 최근 SBS 측에 휴식을 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오는 12일부터 그동안 쓰지 못한 휴가를 모두 합해 약 두 달간 휴식을 취한 후 1년간 휴직계를 낼 예정이다.
그녀는 1년간 휴식을 취하며 미국에서 MBA과정을 수학하는 남편을 내조할 예정이다.
윤 아나운서의 휴직 결정에 따라 SBS 측은 'TV동물농장'과 '행복발전소' 등 그녀의 후임자를 물색 중이다.
한편, 윤현진 아나운서는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주말 'SBS 8시 뉴스' '행복발전소' 등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최근 SBS '우주 생방송'의 여성 앵커로 바이코누르 현지에서 생방송을 전할만큼 SBS 대표 아나운서로 활동해 왔다.
그녀는 지난 5월 11일 미국 출생 브라이언 이씨와 화촉을 올렸다. 브라이언 이씨는 현재 중견 IT업체 회장인 아버지의 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