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자, 삼화전기, 삼화콘덴서 등 삼화 3형제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삼화전자는 전날보다 420원(14.95%) 오른 323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3번을 포함해 나흘 연속 급등세다.

삼화전기와 삼화콘덴서도 9% 내외 급등세다. 이날 각각 신고가를 9700원과 9380원으로 경신했다.

삼화 3형제의 급등세는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기대감에 불거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