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조선시대판 스노보드 액션을 선보인 1차 티저예고편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화려하게 등장, 2차 티저예고편을 통해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수려한 영상미, 그리고 어린 꼬마의 눈물 어린 의뢰를 받아들이는 뜨거운 가슴의 인간미 넘치는 영웅 칠우의 따뜻한 정이 넘치는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나날이 주목도를 높여온 KBS 2TV 풍속무협사극 <최강칠우>(극본: 백운철, 연출: 박만영, 제작: ㈜올리브나인 퓨쳐원)가 첫 방영을 기다리는 예비시청자들의 뜨거운 열기에 불을 당길 본예고편을 공개했다.

세대를 뛰어넘어 눈길을 끄는 새로운 감각의 사극액션, 시대를 초월해 가슴을 두드리는 스토리 등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한 폭넓은 관심을 받으며 국민사극으로서의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는 <최강칠우>는, 이번에 선보이는 본예고편을 통해 자객 칠우의 모습을 공개하며 칠우의 베일을 한 겹 더 벗겨낸다.

본예고편에서는 무엇이 칠우를 자객으로 살게 했는가에 대한 암시를 비롯해 당대에 유입된 청나라 문물 등 다양한 풍속을 다룬 볼거리들, 애틋한 사랑이야기, 거기에 화려한 액션까지 담아 <최강칠우>가 보여줄 방대한 규모와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하며, 여기에 자객 칠우의 모습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선보이는 배우 문정혁의 터프하고 야성적인 매력을 공개해 멋진 보너스를 선사한다.

제작사인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칠우는 거창한 대의명분이나 ‘세상을 바꾼다’는 이상에만 심취한 영웅이 아니다. 칠우는 서민들과 동등한 입장의 시선을 가졌고 그들의 일원이기에 더더욱 그들의 억울함과 절박함을 외면할 수 없는, 뜨거운 가슴의 힘으로 자객의 삶에 뛰어들게 된다. 그러나 이번 예고편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자객 칠우가 겪는 사건과 보여주는 액션은 결코 소박하지 않다. 서민들의 풍속을 다루지만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최강칠우>의 이야기와 액션들은 시청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이 서민들의 영웅이 결코 미약하지 않다는 것을 각인시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칠우가 뜨거운 가슴으로 전하는 드라마는 폭넓은 공감대와 감동을, 당대의 다양한 풍속을 다루는 소재들은 풍부한 볼거리를, 거기에 블록버스터를 능가하는 대규모 액션들을 통해 답답한 현실을 넘어서는 통쾌함을 선사할 KBS 2TV <최강칠우>는 현재 본예고편 공개를 통해 예비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으며, 곧 안방극장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가슴으로 세상을 바꿀 영웅”의 이야기를 펼쳐 보일 것이다.

한편, 9일 방송 예정이었던 '최강칠우'가 MBC '이산'과 시청률 경쟁으로 방송 일정을 늦춰 '대타'로 전파를 탄 '살아가는 동안 후회할 줄 알면서 저지르는 일들'(이하 '살아가는 동안')이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

이 드라마는 네 개의 단막으로 구성된 4부작으로 당초 '드라마시티'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봄 개편 당시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9일과 10일 미니시리즈 방송 시간대에 전파를 타게 됐다.

하지만 '최강칠우'의 첫 방송이 17일로 결정돼 4회가 온전히 나가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