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인영과 크라운제이 커플이 비밀리에 웨딩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결혼 100일을 맞아 웨딩 촬영 이벤트를 벌였다.

이번 웨딩 촬영은 비밀리에 진행 됐으나 9일 크라운제이가 자신이 고정 출연중인 MBC FM '이소라의 오후의 발견'에 출연해 서인영과의 웨딩촬영 이벤트에 대해 언급하며 알려졌다.

크라운제이는 이날 방송에서 "오늘 (웨딩)촬영 하느라 아침부터 밥도 못 먹었는데 잠시 라디오 때문에 나와서 미안하다"며 "나도 밥 안먹으며 라디오 녹음 하는데 인영이는 빨리 챙겨 먹었으면 좋겠다"며 서인영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크라운제이는 서인영에게 "부족하고 못난 난데 니가 원하는 장동건 같은 남자도 만날 수 있는데 나랑 살아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더 친하게 지내자"며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번 웨딩촬영은 지난 2월 설 특집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던 '우리 결혼했어요'부터 지금까지 촬영을 이어온 크라운제이와 서인영 커플이 부부가 된지 100일을 기념해 이루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