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건설인 인터뷰 / 전병찬 에버다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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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중장기 제조 전문업체 에버다임이 오는 7월6일 창립 15년을 맞습니다.
지난 94년 순수 국내 자본으로 시작한 에버다임은 차별화된 제품력과 서비스로 해외 시장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
3년전부터는 국내 시장보다 해외 시장 비중을 확대하면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60%가 넘는 해외 매출 비중이 연말이면 65%에 달할 전망으로 2400억원 안팎의 매출 달성에 일등공신입니다.
전병찬 에버다임 대표는 꾸준한 제품 개발로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을 자신합니다.
전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것은 결국 기술력. 특히 우리 같은 중소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유수의 업체들과 경쟁을 하려면 기술 개발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기술 개발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최근에는 총리 동반으로 중앙아시아 4개국 방문이라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창립 15주년을 맞아 전대표의 희망사항은 에버다임의 제품이 세계 3~4위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
전 대표는 “지난 15년간을 뒤돌아 보면 고성장의 배경에 어느 정도의 운이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실력과 기술, 그리고 앞선 제품력으로 세계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94년 설립한 에버다임은 고공 크레인, 소방 사다리차, 콘크리트 펌프카 등을 생산하는 건설 중장기 제조업체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