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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오일쇼크에 '털썩' … 고유가 수혜株는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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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발 악재에 코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밀려났다.

    연휴를 끝내고 재개장한 9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09P(1.10%) 하락한 637.00P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가 쉬는 동안 국제유가가 140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2% 넘게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629.95P까지 내려앉았지만 개인의 저가 매수세 덕분에 낙폭을 조금이나마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2억원과 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지만 개인은 118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다. 인터넷 업종 지수도 2% 가량 밀려났고, 건설과 운송, 섬유/의복 등의 낙폭이 특히 컸다.

    NHN이 2.1% 떨어지며 닷새째 약세 행진을 이어갔다. SK컴즈인터파크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KTH네오위즈, CJ인터넷 등 다른 인터넷주들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도 하나로텔레콤태웅, 성광벤드, 태광, 서울반도체, 코미팜 등이 줄줄이 내렸다. 메가스터디평산은 강보합으로 선전.

    고유가 충격에 대체 에너지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유니슨이 11% 넘게 치솟았고, 동국산업도 강세를 시현했다. 에임하이, GK파워, 보성파워텍, 케이알 등 관련 종목들도 일제히 시세를 분출했다. 필코전자넥스콘테크, 엠비성산, 뉴인텍 등 하이브리드차 관련주들도 덩달아 꿈틀거렸다.

    셀트리온이 우회상장키로 한 오알켐은 과열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9일 연속 상한가에 올랐다. 도들샘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IPTV 사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밝히면서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LG마이크론은 급락장 속에서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저력을 보였고, 수익성과 성장성이 뛰어나다는 긍정 평가가 나온 티엘아이도 거래량 증가와 함께 6.5% 뛰어 올랐다.

    반면 전주말 장 마감 후 감자 계획을 공시한 포이보스는 하한가로 직행했고, 목표가 하향 조정이 나온 에스에프에이도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내렸다. 좋은사람들은 최대주주인 주병진씨가 경영권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급락을 면치 못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277개에 불과했다. 하락 종목 수는 694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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