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현 삼성증권 신임 사장은 "내년초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발맞춰 IB, 즉 투자은행 부문을 대폭 강화해 사업구조를 선진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준현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IB(투자은행)와 CM(상품운용) 부문을 적극 육성해 기존의 PB사업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홍콩과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이머징마켓에 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사장은 또 '고객중심 경영의 체질화'와 '리스크관리 등 핵심역량 강화', 그리고 '차별화된 브랜드 구축'을 3년 임기내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