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박신양, 첫 사극 도전작 '바람의 화원'서 180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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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방영예정인 SBS '바람의 화원' 박신양의 스틸 사진이 첫 공개됐다.
최근 남장여자를 한 신윤복의 모습으로 분한 문근영의 스틸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이번에는 단원 김홍도로 변신한 박신양의 촬영 스틸 사진이 첫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 달 말, 전북 부안의 직소폭포에서 촬영된 이 스틸 신은 박신양이(김홍도) ‘바람의 화원’1회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헝클어진 상투머리와 검댕이 칠해진 얼굴에 화구통을 맨 박신양의 모습이 인상적.
특히 '바람의 화원'은 박신양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 작품으로, 이 작품에서 그는 오로지 그림 밖에 모르는 외로운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 역을 맡아 신윤복 역의 문근영과 호흡을 맞춘다.
'쩐의 전쟁' 이후 1년 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박신양이 이번에는 어떠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