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B의 살롱' 안방마님 김윤아가 자우림의 새 정규 앨범으로 전격 컴백했다.

김윤아는 자신의 프로그램인 Mnet <마담 B의 살롱>을 통해 자우림의 첫 컴백 무대를 가진 것.

10번 째 무대를 연 <마담 B의 살롱>의 이번 주제는<카니발>.

자우림의 7집 타이틀 곡 역시<카니발 아무르(Carnival Amour)>로 이날 녹화 현장은 마술 퍼포먼스와 자우림의 열정적 무대가 어우러져 화끈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7집으로 돌아온 자우림은 그간의 공백 기간 동안 “무대가 그리웠다”는 말로 컴백의 기쁨을 털어놨다.

특히 김윤아는 자신이 진행하는 <마담 B의 살롱>에 멤버들이 모두 출연해 뿌듯하다고 밝혔는데, 다른 멤버들 역시 “우리 윤아가 그간 아기도 낳더니 음악 프로그램 MC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참 대견하다”고 답해 끈끈한 팀웍을 과시하기도 했다.

연출 담당 이슬기 PD는 “김윤아가 진행할 때는 차분하더니 노래만 하면 무서우리만큼 눈빛이 달라진다. 카리스마가 너무 강렬해 적절히 편집하는라 정말 애 먹었다. 여린 몸에서 그런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 지 신기하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는 7집 타이틀 곡 외에도<반딧불>, <Oh, Honey> 등 수록곡은 물론<하하하쏭>까지 2년 만에 돌아온 자우림은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8일 밤 9시 방송.

한편, 김윤아는 지난 2006년 VJ 출신 치과의사 김형규와 결혼했으며, 출산 등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