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2집 ‘소나기’로 활동중인 가수 김장훈이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300회에 출연한다.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2002년 첫 회로 시작해 6년을 넘게 자리를 지켜온 만큼 수많은 스타들이 출연했으며, 출연자들이 가장 많이 부른 곡으로 김장훈의 ‘사노라면’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김장훈의 ‘난 남자다’, ‘고속도로 로망스’ 가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해 5위권 안에만 3곡이 오르는 등 김장훈의 노래가 스타들이 많이 선호하는 곡으로 꼽혔다.
김장훈은 “‘러브레터’가 300회를 맞이한 데 있어 나 역시 음악인으로서 감회가 새롭다. 거기에 ‘사노라면’이 가장 많이 불리운 곡으로 뽑혀 더할 나위 없이 기분이 좋다."라며 "삶의 애환과 희망을 표현한 ‘사노라면’의 가사가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선곡하는 요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도 많은 음악인들과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러브레터’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김장훈은 스텝으로 가장해 객석에서 무대로 오르며 300회 특집 무대를 오프닝하는 깜짝 연출을 선보였으며 출연자들이 즐겨 부른 가요 1위 ‘사노라면’을 열창하며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윤도현의 러브레터’ 역사상 가장 많은 출연자들이 참여한 300회 특집 방송은 오는 6일과 13일 1부와 2부가 나뉘어져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