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세스 로드=레바논 출신의 성공학 대가인 저자는 10대 때 단돈 5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건너가 성공한 기업가가 된다.

그가 성공을 위한 여섯 가지 단계적 전략을 소개하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결단하고,최선을 다해 헌신하고,계획을 세워 실천을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등의 실전지침도 담겼다.

(니도 쿠베인 지음,김승환 옮김,21세기북스,1만2000원)


◇금융생활 다이어리=똑똑한 금융생활을 위한 가이드북.금융지식은 단순히 재테크가 아니라 노후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올바른 금융지식을 갖기 위해서는 기본부터 다져야 한다.

무심코 사용하는 지급결제 수단들에는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금리와 환율의 변화가 일상 생활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저축·보험·연금 등 금융상품의 특징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박덕배 지음,성균관대출판부,1만8000원)


◇세상을 바꾸려 태어난 나=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전 세계 시민 활동가들의 이야기.캐나다의 여섯살 소년 라이언 헐잭은 아프리카 사람들이 식수를 얻지 못해 고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심부름해서 모은 돈을 기부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딴 '라이언 우물재단'을 설립해 본격적인 공익 사업가가 된다.

이처럼 작은 실천과 결심으로 큰 일을 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이클 노튼 지음,환경재단 옮김,명진출판,1만원)


◇초중딩도 뿔났다=현역 작가 22명이 광우병 파동과 대운하 사업,영어몰입 교육 등 현 정권의 정책을 통렬하게 꼬집은 정치풍자 콩트집이다.

'오륀쥐'라는 본토 발음을 하지 않으면 오렌지를 팔지 않는 시대가 돼 사람들이 혀를 끊어내는 수술을 한다고 난리를 친다는 내용 등 뼈 있는 유머들이 실렸다.

(김성동·공선옥·한창훈·김곰치 외 지음,김용민 그림,화남,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