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이 거래일 기준으로 7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가도 이에 힘입어 6개월 만에 6000원선을 회복했다.

5일 오전 9시7분 현재 C&중공업은 전날보다 1.43% 오른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7거래일째 오름세로, 이 기간에만 30% 가량의 주가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전날에는 6310원으로 장을 마감, 작년 12월11일 이후 처음으로 6000원대 주가를 돌파했다.

대신증권은 이달초 분석보고서를 통해 "C&중공업의 조선사업 성장성과 이익 전망이 재평가되고 있다"며 추천종목으로 제시했었다.

C&중공업은 또 그리스 선주사인 타킷마린社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로 하고, 이 회사로부터 35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