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알앤티, 우즈벡 현지법인 설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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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알앤티(옛 에스제이윈텍)는 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지역에 자본금 15만 달러 규모의 현지법인 'Eurasia RTUZ. LLC.'를 설립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유라시아알앤티는 현재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국가에 독점적으로 냉장 및 냉동화물을 철도로 운송하는 우즈벡의 국영기업인 욜레프트랜스(Yolreftrans)를 인수한 이후 민영화 작업 및 경영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현지법인 설립으로 인해 유라시아알앤티는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의 무역 및 물류를 총괄하는 전략적 거점을 마련하고, 현지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욜레프트랜스(Yolreftrans)의 철도운송 인프라를 활용한 유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라시아알앤티는 또 지난 2월 인수한 욜레프트랜스(Yolreftrans)가 2007년 발생한 순이익 250만달러 중 125만달러(한화 12억9000만원)를 현금 배당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배당규모는 보통주 1주당 75숨(0.06달러), 총 16억숨(우즈벡 통화단위(숨), 달러 환산시 1$=1,300숨)으로 이달말 배당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금 배당 후 나머지 금액은 회사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재투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유라시아알앤티는 현재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국가에 독점적으로 냉장 및 냉동화물을 철도로 운송하는 우즈벡의 국영기업인 욜레프트랜스(Yolreftrans)를 인수한 이후 민영화 작업 및 경영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현지법인 설립으로 인해 유라시아알앤티는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의 무역 및 물류를 총괄하는 전략적 거점을 마련하고, 현지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욜레프트랜스(Yolreftrans)의 철도운송 인프라를 활용한 유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라시아알앤티는 또 지난 2월 인수한 욜레프트랜스(Yolreftrans)가 2007년 발생한 순이익 250만달러 중 125만달러(한화 12억9000만원)를 현금 배당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배당규모는 보통주 1주당 75숨(0.06달러), 총 16억숨(우즈벡 통화단위(숨), 달러 환산시 1$=1,300숨)으로 이달말 배당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금 배당 후 나머지 금액은 회사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재투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